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르가몬 왕국 (문단 편집) === 멸망 === 아탈로스 2세의 뒤를 이은 것은 에우메네스 2세의 장남 [[아탈로스 3세]]였다. 아탈로스 3세 에우에르게테스 필로메토르(BCE 138~BCE 133)는 왕위에 별로 뜻이 없는 인물이었다. 그는 학자로서의 삶을 더 좋아했으며, 약학, 식물학, 원예에 대해 매우 깊은 지식을 지니고 있었던 당대의 대학자로 유명했다. 그는 아들이 없이 죽었으며, 죽을 때 자신의 왕국을 로마에 유산으로 남겼기에 로마는 이를 빌미로 페르가몬 병합에 나섰다.[* 이때 국고에 들어온 아탈로스의 재산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놓고 [[티베리우스 그라쿠스]]와 원로원이 갈등을 빚었다. 당시 로마에서 예산안 결정은 원로원의 권한인데 그라쿠스는 아탈로스가 로마 시민에게 기증한다는 문구를 유언장에 넣었으니 호민관과 민회도 논의에 참여할 권한이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었다.] 그러나 여기에 반발한 인물이 있었으니, 에우메네스 3세를 자처한 [[아리스토니코스]]라는 인물이다. 그는 아탈로스 3세의 동생임을 자처했으며 자신에게 왕위 계승권이 있다고 주장하며 로마의 지배에 대해 반란을 일으켰다. 하지만 그는 로마의 집정관인 [[마르쿠스 페르페르나(기원전 130년 집정관)|마르쿠스 페르페르나]]의 로마군에게 패배하여 붙잡혔으며, 개선식에 끌려다닌 후 처형되었다. 이로써 아탈로스 왕조 페르가몬 왕국은 멸망하였다. 그리고 그 영토는 대부분이 로마에게 할당되었고, 카파도키아 왕국, 비티니아 왕국에도 약간의 영토가 할양되었으며 나중에 이들도 모두 멸망하여 로마에 복속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